
피부 표면 밖으로 나온 털은 단단하게
각질화된 상피세포로 이루어진 고형 원추형 섬유이다.
우리 피부는 털이 존재하는 피부와
털이 존재하지 않는 피부로 구분이 된다.
손바닥, 발바닥, 피부와 점막의 경계부 귀두부를
제외하고는 어디에나 털이 존재한다.

참고로 털은 포유동물에서만 발견된다.
다만 인간의 경우는 털갈이는 하지 않는다.
<털의 기능>
생명과 관련된 생리적 기능은 하지 않는다.
머리카락 : 태양광선으로 부터 두피를 보호
눈썹, 속눈썹 : 햇빛,땀방울로 부터 눈을 가려주는 역할
콧속의 털 : 외부자극물질을 걸러냄
피부 접히는 부위의 털 : 마찰을 감소시키는 역할
하지만 현대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의 사회활동에 미치는 영향이다.
최근에는 머리가 빠지는 탈모증이나
원치 않는 부위의 다모증 때문에
피부과를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털의 특징>
얼굴, 몸, 겨드랑이, 음부의 털은
성호르몬의 영향을 받으나
눈썹이나 속눈썹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
태아의 피부의 배냇솜털은
태어나기 전에 대부분 탈락되고
성인의 털은 모두 성숙털이다.
<모낭의 구성>
5개의 부분으로 구성

1)진피의 모유두 (dermal papilla)
모낭형성에 중요하여 제거하면 생산하는 능력을 잃음
2)모기질 (hair matrix)
생장기 동안 활발히 분열하여 성장하는 털을 형성
3)털줄기 (hair shaft)
털수질, 털피질, 털껍질 (cuticle)
흔히 우리가 모발 손상일어날 때 큐티클층 손상되었다고 말하는 것은 털의 껍질
4)속뿌리싸개
5)겉뿌리 싸개
<털/모낭의 주기>
털은 정상적인 조건에서 성장하다가 잠시 동안 성장을 멈춘 후에는 빠지고 다시 새로운 털로 대체된다.

주기적으로 생장기-퇴행기-휴지기를 반복
일생동안 10~20번의 주기를 반복한다.
생장기가 어느정도 지속되는가에 따라
털의 최종길이가 결정된다.
신체부위에 따라 털의 생장기의 기간에는 차이가 많다.
퇴행기, 휴지기의 기간은 차이가 거의 없다.

성인의 머리카락의 생장기는 2~8년 이상,
퇴행기는 2주, 휴지기는 1~3개월
어느시기에나 머리카락의 90~93%는 생장기, 1% 미만은 퇴행기, 나머지 휴지기
두피의 털이 자라는 속도는 하루에 0.3~0.4 mm 정도
털망울에 있는 모기질의 각질형성세포에는 멜라닌세포가 있는데
이 멜라닌 세포에서 생산되는 멜라닌이 나중에 털줄기 형성할 세포에 포식되어
멜라닌의 양에 따라 털의 색깔이 결정된다.
<모발주기를 결정하는 생리적 요소>
모발 주기를 결정하는 생리적 요소는 확실하지 않으나
영양결핍
심한 스트레스 (수술, 감염, 외상)
호르몬의 변화 (갑상샘질환, 임신)
털의 생장을 멈추고
일찍 휴지기로 들어가도록 유발 할 수 있다.
머리카락을 뽑는 것 등은
모발주기에 자극을 줄 수 있으나
모발을 자르는 것은 모발주기 영향을 주지 않는다.

흔히들 아기들 배냇머리를 밀면 더 빨리 자란다는
속설이 있지만 속설일뿐 성장과 관련이 없다.
원래 모발의 끝은 뾰족하나 단면으로
자르게 되면 두꺼워 보이는 효과와 관련이 있다.
흔히 다리 털을 밀때도 두꺼워 보일순 있지만
성장 주기와는 관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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