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 1차 후기

728x90




드디어 어제, 3월 10일 금요일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 우리 병원은 코로나19 전담 병원으로 병원내에 몇 백명의 코로나 환자가 입원해 있고 코로나19 생활 치료센터, 선별진료소 모두 운영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 백신 접종에서 전 의료인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게 되었다.




화이자 백신을 맞은 후 맞은지 20시간이 지난 지금 전신적인 반응은 없다. 가볍게 몸살이 있다는 동료들도 있지만 아스트라제네카를 맞은 다른 병원에 있는 친구들에 비해 그 수는 적었다. 대신 화이자 백신은 2차에 전신 증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국소적인 반응으로는 주사부위가 유독 아프다. 여태 수많은 예방 접종을 맞았지만 (매년 독감 예방접종은 물론이고 기본 a형, b형 간염 예방접종을 포함해 해외 의료봉사로 인해 말라리아, 장티푸스까지) 이렇게 아프지 않았는데 하루 지나서까지 주사부위 삼각근 전체가 뻐근하게 아픈건 코로나19 백신이 유일하다. 이건 주변 동료도 그런거보면 백신의 입자가 다른백신에 비해 유독 큰건가 싶고?

코로나19는 정치에 기반하여 이런저런 이야기가 많다. 정치적으로 백신이 왜 찬반의 문제가 되는지 의아하게 생각하는 사람으로 백신에 대한 후기에 정치적인 의견은 없다. 정치 의견외에도 코로나 백신을 맞고 사망한 사례도 있고 혈전이 생긴다는 부작용 등 미디어 노출수가 많아 후기에 대해 관심이 많은거 같다.

모든 예방접종을 하기 전에는 기저질환이 있거나 기존에 항생제나 조영제에 과민반응이 있는지 확인을 한다. 원래 모든 백신은 백신에 대한 부작용이 있기 마련이다. 백신이라는거 자체가 면역반응을 유도하는거기 때문에, 약해진 균이나 죽은 균, 유사물질을 주입해서 실제 면역체계가 모의전투를 통해 진짜 해당 병원균과 바이러스가 침투했을때 기억했다가 이길수 있게 만든다. 그래서 백신을 맞은 후 열, 오한, 근육통과 같은 몸살 증상과 같은 면역반응이 나타나는건 당연하다.

지금 이렇게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유행을 하고 상황에서 사실 백신을 안맞아도 문제다. 달리 예방법도 없기 때문이다. 사실 더 걱정은 이렇게 2차까지 백신을 맞았는데 물백신으로 항체가 생기지 않는게 더 문제이지 않을까 싶다. 변이 바이러스가 출몰하는 이 시점에 매년 맞아야 되는 연례 행사가 되는게 아닌지. 얼른 코로나19가 얼른 빨리 종식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