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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질환과 코로나19 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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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질환과 코로나 19의 관계는?

면역 매개로 발생하는 아토피피부염, 건선, 두드러기, 알레르기 질환과 같은 질환의 피부과 환자는 질환 자체가 코로나 19 감염이나 악화의 위험인자는 아니다. 이 질환의 경우 단기 및 장기적으로 면역 조절 요법으로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면역 조절 요법은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상대적으로 감염의 위험이 높다. 일반적으로 장기이식 환자에게 사용하는 면역 조절 용량과 건선과 아토피 피부염에서 사용하는 용량은 실제적으로 차이가 있어 면역 조절의 효과는 상대적으로 낮다. 

장기 이식 환자 : 1일 8~10mg/kg 
아토피 피부염, 건선 : 1일 2.5~5mg/kg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코로나19 백신 안내사항에서 아토피 피부염을 포함하는 알레르기 질환자라고 하여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아나필락시스 반응 위험이 더 높지 않으므로 국가 예방접종 계획에 따라 접종할 것을 권하고 있다. 

 

 

 

 

 

 

 

피부과 약을 바르고/먹고 있는데, 코로나19 백신을 맞아도 될까요? 


피부과에서 사용하는 도포제가 코로나19 백신에 영향을 준다는 근거는 없다. 국소적으로 피부 병변에 도포하는 도포제로 전신의 흡수로 영향을 주는 경우는 미약하다. 그리고 피부과에서 처방하는 항히스타민제, 항생제, 항바이러스제를 포함하는 대부분의 경구약이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영향을 준다는 근거는 없다. 단, 면역조절제 (경구 스테로이드(‘메틸론’, ‘소론도’), 싸이클로스포린(‘싸이폴엔’, ‘산디문네오랄’), 메토트렉세이트, 아자티오프린(‘아자프린’), 마이코페놀레이트 모페틸(‘셀셉트’, ‘마이렙트’)) 복용은 백신 접종의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다. 하지만 면역 조절제 사용으로 백신의 효과는 감소될 수 있지만, 백신의 접종으로 인해 질환이 악화되는것이 아니라면,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 19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위험도로 비교하였을 때 오히려 코로나 19 백신 하는 것이 이득이 클 수 있다. 

 


현재 상용화된 코로나19 백신은 생백신이 아니므로 mRNA백신 (화이자), 바이러스 벡터백신 (아스트라제네카, 얀센)의 경우 면역조절제 복용 시 금기는 아니다. 면역조절제를 투여 받은 환자들의 경우에도 대개는 예방접종 접종에 대해 적절한 숙주 반응이 일어난다고 알려져있다. 이번에 개발된 코로나 19 백신 면역 조절제 투여 받는 환자에서 기존의 다른 백신과 유사하게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지만, 면역 조절제의 작용 기전을 볼 때 백신의 효과가 감소할 수 있다. 효과는 부족할지라도 질병을 예방하기에는 충분하고 코로나 19 감염으로 인한 합병증보다 접종이 훨씬 더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스케줄대로 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현 질환으로 면역 조절제로 조절이 필요한 상태에서는 중단하면 즉시 악화될 위험성 높아 굳이 코로나 19 예방접종을 위해 굳이 피부과적 치료를 중단할 필요는 없다. 현재 병원에서는 저용량의 면역 조절제를 사용하고 있는 경우, 질환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경우 접종 직후 2주 정도 중단하고 있거나, 용량을 감량 시도를 하며, 때론 치료를 잠시 유보시키기도 한다. 이 부분은 개개인의 상황에 따라 다르며 투약 일정 조정 관련하여 의료진과의 상담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의료진과의 상담 없이 치료를 중단하거나 임의로 조절하지 않는다. 


건선, 아토피 피부염으로 인해 생물학적제제는 정해진 스케줄대로 투약하면 된다. 단, 리툭시맙 주사(‘맙테라’)는 투약 스케줄 조정이 필요하므로 자세한 일정은 진료의와 상의가 필요하다. 

 

 

 

 

 

 

<참고문헌>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코로나19 백신 안내사항 (2021)

An evidence-based guide to SARS-CoV-2 vaccination of patients on immunotherapies in dermatology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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