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응증
캡슐 내시경 검사는 임상적으로 소장 점막의 병변이 의심될 때 시행하는 검사이다. 캡슐 카메라 검사는 카메라가 달린 1회용 캡슐을 사용하여 소장 질환을 진단하는 검사로 기존의 내시경으로 진단이 불가능하였던 소장에 대한 검사법이다.


소장의 경우 해부학적 특성상 내시경이 삽입되더라도 구강과 항문에서 거리가 멀고, 굴곡과 장 움직이 많아 내시경을 이용한 관찰이 어렵다. 소장 출혈, 소장 염증, 종양 (양성 혹은 악성 신생물), 원인 불명의 만성 복통, 원인 불명의 만성 설사, 흡수 장애 증후군 등의 진단에 이용되는 검사이다. 이 검사를 시행하지 않을 경우 소장 질환의 진단이 어려울 수 있다.
캡슐 내시경의 경우 위·대장 검사에는 효과가 거의 없다. 위의 경우 면적이 넓어 여러 각도에서의 촬영이 필요한데, 캡슐 내시경은 위를 빠르게 스쳐 지나가는 수준에 불과해 정확한 관찰이 불가능하다. 주름이 많은 대장의 구석구석을 살피기도 어렵다. 관 내시경과 달리 용종을 발견하면 바로 떼어내는 올가미, 조직검사 기기 등이 없어 암으로 의심되는 용종을 발견했을 때 즉각적인 시술도 불가능하다.
검사방법
캡슐의 신호를 감지하는 센서를 복부에 부착하고 센서를 복부에 부착하고, 센서에 연결된 케이블 및 영상기록 장치를 작은 가방에 넣어 본인이 어깨에 착용한다. 캡슐을 물과 함께 복용하면 검사가 시작된다.

캡슐 내시경은 지름 11mm, 길이 24mm, 무게 4g으로 알약만한 캡슐크기이다. 위장관 연동운동에 의해 캡슐이 소화기관으로 내려가면서 1초에 2~6장씩 소장 영상을 촬영한다. 검사가 끝날 때 까지 일상적인 활동은 가능하지만 과도한 육체적 활동은 피해야 하고, 강력한 자기장이 있는 곳 (MRI 검사실, 전기장판, 전기담요 등) 에는 가까이 가면 안되며 컴퓨터나 핸드폰 등은 사용이 가능하다. 벨트 및 장치가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추정 소요시간 12시간 정도 (복용한 캡슐은 24~48시간 이내 대변으로 자연히 배출된다)
캡슐 복용 후 2시간 이내에는 금식을 유지하고, 2시간이 경과한 후에 물은 섭취해도 된다.
캡슐 복용 후 4시간 경과하면 가벼운 음식 (죽, 미음) 을 먹을 수 있다.
캡슐 복용 후 12시간 지난 후에는 병원에 다시 방문해 영상기록 장치 (레코더) 를 제거한다.
복용한 캡슐은 대개 1주일 이내 대변으로 자연히 배출되며 X선 촬영을 통해 배출 여부 확인한다.
시술 전 준비사항
1.검사 전날 저녁식사는 오후 6시 이전에 평소보다 가볍게 한다.
2.술이나 고기는 먹지 않는 것이 좋고 자정 이후부터는 금식을 한다.
-이전에 위 수술을 받은 경우에는 검사 전날 점심 이후부터 금식을 한다.
3.검사 전날 저녁에 장 준비를 장 정결 용액을 마신다.
4.인슐린을 맞는 당뇨병 환자의 경우에는 아침 시술시 아침 주사는 맞지 않는다.
5.고혈압 환자의 경우 캡슐 복용 4시간 후에 약제를 복용한다.
6.센서를 복부에 부착하고 영상기록 장치 (레코더)를 착용하기 때문에 꽉 끼는 옷은 피한다.
7.캡슐 내시경 검사가 진행되는 동안 강력한 자기장이 있는 곳 (MRI 검사실, 전기장판, 전기담요, 송신탑)은 피한다.
8.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컴퓨터, 라디오, 오디오, 핸드폰은 사용이 가능함을 알려준다.
9.캡슐 내시경 검사를 받고 있는 다른 환자 옆에 가까이 가지 않는다.
-기기간에 서로 간섭 현상이 발생하여 검사 결과가 부정확 할 수 있다.
시술 후 간호
1.캡슐 복용한 후 장폐색, 장천공 증상 (복통, 구역, 구토 증상) 이 있는지 여부 확인한다.
2.캡슐 복용한 후 1주일 이내 X선을 통해 배출 여부를 확인한다.
3.캡슐이 장관의 좁아진 부위에 걸려 나오지 않으면서 장 폐쇄를 일으키는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있다.
4.캡슐이 변을 통해 나온 경우 (배터리로 인해 불빛이 깜빡이더라도) 일회용이므로 버려도 무방함을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