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비동은 작은 구멍을 통해 콧 속과 연결된다. 이를 통해 콧 속이 환기되고 부비동 내의 분비물이 자연스럽게 콧 속으로 배출된다. 부비동염은 이 부비동에 염증이 발생하여 콧물이 배출되지 못하고 고여 있는 상태를 말한다.
참고> 부비동이란?
코 안과 얼굴을 형성하는 뼈로 코 안과 교통하는 공간으로 쉬는 공기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고, 점액질 분비, 발성,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뇌를 보호하는 두개골의 완충부위이다.

① 사골동(Ethmoidal Sinus) : 호흡상피로 덮은 얇은 골판으로 이루어진 일련의 봉소들은 각각 자기의 개구부를 가지며 복합체를 이루고 있으며 부비동 염증질환의 중심이다.
② 전두동(Frontal Sinus) : 전두골이 함기화 된 것으로 후벽과 하벽은 전벽에 비해 얇아서 염증이 이곳을 통해 두 개내 혹은 안와 내로 파급된다. 해부학적 구조로 안와내 합병증, 두개내 합병증이 쉽게 이환되는 이유이다.
③ 상악동(Maxillary Sinus) : 상악골이 함기화하여 생성된 것으로 측면은 협골의 체부까지, 후방으로 구개골까지 다양하게 확장되어 있다. 상벽인 안와하벽은 내측에서 외측으로 경사, 상악동 쪽으로 볼록한 모양, 얇은 벽으로 이루어져 있어 외상시 손상받기 쉽다.
④ 접형동(Sphenoidal Sinus) : 접협골이 함기화된 공간으로 쌍으로 존재하며 비대칭적이다. 상벽은 터키안에 접해 있어 이동을 통해 뇌하수체 종양을 제거하게된다.
1. 원인 및 병태생리
1) 원인
분비물 저류, 자연공의 개폐 여부가 부비동염 발생에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된다. 원인이 되는 질환으로 급성비염, 인두 감염, 치아감염, 해부학적 폐쇄, 감염에 의한 페쇄, 알레르기에 의한 페쇄, 비강, 부비동의 종양, 오염된 물이 자연공을 통해 부비동안으로 들어가 염증을 유발, 외상, 인플루엔자, 성홍열, 홍역, 폐렴과 같은 전신상태 악화, 악안면 기형, 원발성 섬모운동 이상증 등이 있다.

2) 병태생리
① 자연공의 상태, 섬모기능, 분비물의 성상에 의해 영향을 받으며 이중 하나 이상이 비정상적이면 발생하게 된다.
자연공 폐쇄(발병에서 가장 중요한 인자) → 환기장애발생, 부비동내의 산소는 점막에 흡수 → 산소분압 저하 → 섬모운동 저하 → 부비동 내에 분비물 축적, 세균 증식
② 단계
혈관기 또는 증식기(점막부종, 혈관충혈, 중성구 침윤) → 삼출기(장액성분비물 배출) →회복기(자연공을 통해 배출가능한 경우에 점막부종 감소, 상피 재생) 또는 이차 세균 감염(배액이 장애를 받게 될 때 더많은 중성구 침윤, 점액분비량 증가)
2. 증상
급성기에는 권태감, 두통, 미열과 함께 코 막힘, 콧물과 안면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만성기에는 코막힘, 지속적인 누런 콧물, 코 뒤로 넘어가는 콧물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질환이 더 진행되면, 후각 감퇴, 두통, 집중력 감퇴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1) 일반증상
10~14일 이상 지속되는 감기, 권태감,두통, 미열
2) 국소증상
부비동 부위의 통증과 압박감, 비폐색, 비루, 후비루, 동통, 압통, 치통, 눈이 눌리는 느낌
-두통 (6세미만 어린이에게는 드문 증상)
3. 진단
1) 비내시경법, 방사선검사, CT, SONO
X-선 촬영보다 전산화 단층촬영(CT)이 더 정확하다. 상악동의 전벽, 후벽, 측벽의 상태를 동시에 확인하고, 종양의 침윤 정도를 쉽게 관찰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사골동, 접형동, 안와 내 시신경, 시신경관 등의 이상 유무를 보여준다.

2) 만성 세균성, 진균성이라면 배양과 조직 검사가 필수적이다.
4. 치료
치료목적은 증상을 완화하고, 합병증을 예방하며 만성 부비동염으로 이행을 방지하는데 있다.
1) 항생제
경구용 항생제를 7-10일 투여한다. 증상 소실 후에도 3일간 더 투여하며, 항생제 투여후 3일 내에 증상의 호전이 없으면 광범위 항생제로 변경한다. 흔히 일차적으로 사용되는 항생제로는 Cefurozime, Cefdinir, Ceftin, Augmentin, Cipro 등이 있다.
2) 점막수축제
비점막과 부비동점막을 수축하여 부비동의 배액과 환기를 향상시킬 목적이다.
① 국소혈관 수축제: xylometazoline, oxymetazoline 등의 imidazoline 군이 있으나 반동성 충혈로 인한 약물성 비염과 섬모운동 장애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발병초기 3일정도 단기간 사용한다.
② 경구혈관 수축제: ephedrine, pseudoephedrine, phenylephrine등과 같은 phenylamine군이 사용된다.
3) 진통제
협부통이나 두통이 심한 경우 일시적으로 사용한다.
4) 항히스타민제
분비액의 점성을 증가시켜 역효과가 나기 쉬우므로 알레르기가 악화요인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큰 경우에 주로 사용한다.
5) 부비동 세척
비강의 점액질의 가피를 제거하고 습윤하게 유지시켜 주는데 도움이 되며, 점액섬모운동의 속도를 증가시켜 순간적이나마 혈관 수축의 효과가 있다.
6) Proetz 치환법
대체로 사골동염인 경우에 사용되며, 자연공이 접근하기 어려운 위치에 있어서 세척이 힘든 경우 후사골동이나 접형동을 세척하는 방법이다. 환자를 똑바로 누운 자세 (앙와위, supine position) 으로 하고 환자의 목을 신전 시킨다음 턱의 끝과 외이도가 같은 수직면에 위치하게 한다.

7) 보조치료
가습기, 증기치료, 비강식염수 세척
5. 합병증
1) 안와내 합병증
안와주의염(Periorbital cellulitis),골막하농양(Subperiosteal abscess), 안와농양(Orbital cellulitis), 해면정맥동혈전(Cavernous sines thromboplebitis)
2) 두개내 합병증
뇌막염(Menigitis),경막외농양(Epidural abscess), 경막하 농양 (Subdural abscess), 뇌농양(Brain abscess)
3) 골수염(Osteomylitis)
<참고>
http://www.amc.seoul.kr/asan/healthinfo/disease/diseaseDetail.do?contentId=31530
서울아산병원
앞선 의술 더 큰 사랑을 실천하는 서울아산병원 입니다
www.amc.seou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