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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y to remember

박경수 - 언택트 비즈니스 Untact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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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발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발생 초기만 하더라도 중국에만 국한 될 문제라고 생각 했는데 전세계로 퍼져 WHO에서 팬데믹을 선언 했다. 감염병의 문제는 단순히 감염된 사실만 아니라 일상의 매일 큰 변화를 일으켰다.

 

예전에 나 역시 [7년의 밤] 이나 [페스트]를 읽고 이건 소설 속에나 가능한 일이지, 소독의 개념의 충실한 현 상황에서 [팬데믹] 의 상황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 전에 의료계에서 제약업계에서 가만히 보고 있을수 없다고 생각했다. 이런 예상과 달리 코로나19는 거침 없이 퍼져나가고 있다. 감염병으로 촉발된 [불확실성]은 우리가 '설마' 했던 일은 '설마가 사람잡는다' 그럴 리야 없을 것이라 마음을 놓거나 요행을 바라는 데에서 탈이 난다는 뜻으로, 요행을 바라지 말고 있을 수 있는 모든 것을 미리 예방해 놓아야 한다는 말. 그래서 우리는 코로나19 이후의 삶을 어떻게 대비해야 될까.

 

1.홈블랙홈 [홈루덴스, 스마트홈이 아닌 홈스마트 시대를 열다]

2.핑거클릭 [디지털, 오프라인의 성을 무너뜨리다]

3.취향 콘텐츠 [나만의 콘텐츠를 찾는 포노 사피엔스]

4.생산성 포커스 [디지털 조직, 스마트 퍼포먼스를 꿈꾸다]

5.언택트 비즈니스 인사이트 [디지털 라이프 시대 전략을 제시하다]

 

책에서는 수 많은 언택트 비지니스 분야를 언급했지만 깊이 있는 통찰보다는 정보와 사실을 나열하여 전달하는 흡사 신문 기사들을 편집해놓은 큐레이션으로 많은 지면을 차지 하여 아쉬움이 남는다. 이런 위기에 민첩성을 발휘하기 위해 얻은 결론은 독자가 생각하게 만든다. 책을 읽고 난 후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마주하며 나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끊임없이 자문했다. 코로나와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바이러스는 결코 해결될 상대가 아니라는 점을 망각했다. 코로나19의 유행이 끝나더라도 언제건 코로나20이라든가, 코로나30이 나오지 말라는 법이 없다.

 

언택트 시대에 태어난 세대들은 대인과의 관계를 맺을 때 힘들어 할수도 있다. 사실 일에서는 잡담에 의한 관계,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배우는 기술도 많다. 수술실에서는 선배 선생님들이 하는 것을 어깨 너머 배우게 되고, 일명 수술중에 직접들어가서 '타면서 배운다' 는 말도 있을 정도로 실전에서 배우게 되는 것들이 많다. 이게 수술실에서만 해당되는건지, 아니면 다른 분야에서도 온라인 비대면 강의나 수업의 한계는 있지 않을까?

 

나도 집에서 요가로 홈트를 하고 집에 네스프레소 머신이 있어 홈카페의 준비가 다 되어 있지만 정말 집에서 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예전에 우리가 집에 좋은 책상을 사두었지만 도서관에 가고 독서실에 가는 이유가 있다. 운동과 같이 동기부여가 필요한 일에는 대면이 필요 할 수 있다.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은 아무래도 찝찝한 기분은 지울수가 없다. 예전에는 대규모로 이루어졌다면, 확실히 소규모나 일대일 중심의 프리미엄 서비스이 더 부각되고 있다. 이건 한동안 갈것 같다. 감염과 위생의 개념이 코로나 19로 지식이 늘어나면서 이제는 불특정 다수가 사용하는 것에 대해 꺼름직하게 생각한다. 작년까지만 화두였던 [공유경제] 는 그야말로 위기일까.

 

이는 재택근무에 대한 불만으로 이어진다. 집에서는 집중할 수 없다는 하소연부터 일과 사생활의 경계선이 무너져 힘들다는 한숨까지 이유도 다양하다. 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컴퓨터 카메라를 상시적으로 켜 놓으라거나 메신저에 즉각 답변하도록 하는 등 회사가 지나치게 개인의 일상을 옥죄고 있다며 투덜거리는 이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사람들이 더 크게 걱정하는 것은 원격근무가 보편적인 업무 방식이 되면 임금이 깎이거나 일자리를 잃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사무실에서 일하는 것과 원격근무의 생산성이 차이가 없다면 기업은 당연히 후자를 택할 가능성이 높다. 사무실 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데다 인건비 부담이 큰 정규직을 점진적으로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언택트 시대가 오래가다보면 부작용으로 택트를 그리워하지 않을까. 아무래도 언택트 비지니스의 피로감에 의해 변화가 있을것 같다. 설사 코로나 바이러스의 치료법이나 백신이 개발이 되든 되지 않든,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기 이전에 사회적 동물이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익숙해지지만 곧 택트의 욕구가 강해지고 있다. 언택트 비지니스의 대한 대비는 이미 코로나19 이전에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지금은 언택트 비지니스의 최정상에 해당되어 있다. 그렇다면 택트 서비스를 준비해야 한다. 여행, 공연, 전시등 이런 욕구가 곪을대로 곪아 폭발적인 수요가 늘어날것이다.

 

언택트로서의 전환은 연속적 변화인가, 단절적 현상인가? 결국 코로나 백신이 나온다고 해도 변하지 않는가? 만약 언택트 비즈니스가 변한다면 현시점에 우리가 준비해야되는것은 무엇일까? 코로나 19이전에 우리가 미처 준비하지 못했던 사실을 후회했던것은 지진으로 꺼져가는 땅 위에서 남 탓이나 환경 탓을 하는 것과같이 이미 지난일에는 후회해봤자 부질없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융합이 필요하다. 그 융합의 방법에 대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공부해야겠다.

 

 

 

언택트 비즈니스:100년의 비즈니스가 무너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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