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드름의 치료는 각각의 발생기전에 기반하여 피지분비 조절, 모낭과다각질화 교정, P. acnes 집락의 수 감소와 염증반응 억제를 기본원칙으로 하며 그 중에서도 모낭과다각질화의 교정이 가장 중요하다.
피부과에 오기 전 가장 궁금했던 질환은 [여드름]이 었다. 나 역시 한 때 여드름으로 고생한 적 있었기도 했고. 사람이 살면서 일생에 얼굴의 뾰루지(구진) 없이 살았던 사람을 없었을것이다. 그만큼 흔한 여드름이지만 치료도 어렵다. 외래에서 여드름 환자들의 처방 내역을 보면 각각 환자마다 다른 처방을 내는게 의아해 공부를 해보니 여드름이더라도 병터의 중증도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진다고 한다. 면포만 있는 경우에는 레티노이드 또는 살리실산, 아젤라산, 랩손을 국소도포하며, 필요 시 우리가 흔히 [여드름 짠다]고 하는 면포적출을 시행 할 수도 있다.
경한 염증을 동반한 구진 및고름물집병터에는 국소항생제를 추가한다.
중등도 이상의 구진,고름물집병터에는 경구 항생제를 투여하고 국소 레티노이드와 벤조일과산화물(benzoyl peroxide)을 도포하며, 광선치료와 레이저치료 등이 시도되고 있다.
중증의응괴여드름이나 경구 항생제 치료 후 재발한 경우에는 이소트레티노인(isotretinoin) 의 경구투여가 적합하며 경구 항생제, 국소레티노이드, 국소벤조일과산화물과의 병용요법도 시도할 수 있다.
외래에서 가장 많은 비율로 오는 환자 중에 하나가 여드름이지만. 피부과 온지 3개월된 지금까지도 여드름은 중증도나 상태, 그리고 어떤 처방을 내리실지 감이 잘 안잡힌다. 결국엔 시간이 해결해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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