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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odie d Amour

간호사 일기 (14) - 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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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에 온지 2달동안 지켜보니 세균 감염이나 접촉성 피부염이외에는 대부분 만성 질환이 많다. 피부질환은 수술실에서 만났던 환자군과 달리 제거하고 문합하고 봉합해서 완전 제거 하는게 아니라 고혈압, 당뇨와 같이 평생 내가 꾸준히 관리해야하고 관리해 좋은 상태를 유지하기위해 노력해야 한다.

 

일 예로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이 오면 어떤것을 조심해야 하나, 원인이 무엇인지 궁금해 한다. 아쉽게도 이런 환자분들은 ‘다중 알레르기 항원 검사(MAST, multiple allergen simultaneous test)’과 채혈을 통해 알레르기로 의심되는 특이 항원에 면역글로불린 E(lgE)의 총량을 측정하더라도 큰 특이소견이 없거나 설령 항목이 나와 피하더라도 완벽하게 치료 되는것은 아니다. 이런 환자들에게 교수님들은 '환자분이 가진 체질로, 아토피 체질 또는 두드러기를 가진 체질로 완벽히 뿌리 뽑기보다 평생 내가 꾸준히 관리해야하고 관리해 좋은 상태를 유지하기위해 노력해야 한다' 라고 말하지만, 환자분들은 평생 내가 약을 먹어야되는지 의아해 한다.

 

체질 體質

날 때부터 지니고 있는 몸의 생리적 성질이나 건강상의 특질. 예> 같은 병이라도 환자의 체질에 따라서 그 증세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아쉽게도 이건 체질의 문제. 아토피 체질이므로 어렵게도 원인을 찾기 어렵다. 같은 음식을 먹더라도 누구는 살이 찌고, 누구는 오히려 빠지기도하는, 그런 체질. 설명하기 어려운그 체질. 아토피 체질을 타고 난거에 대해 원인을 찾기란 어렵다. 흔히 의료광고에서 체질개선, 체질을 바꾼다고 광고하지만 그건 절대로 불가능한 문제. 부모에게 받은 유전자를 그렇게 쉽게 바꿀수 있었으면 세상에 못생기고 뚱뚱한 사람은 절대 없을것이다. 그렇다고 낙담할 필요는 없다. 워낙 조절 할 수 있는 약과 도포제로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관리하는 환자들도 많이 봤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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