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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odie d Amour

간호사 일기 (20) - 자외선 차단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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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가는 건 막을 수 없지만, 최대한 노화를 방지하고 천천히 늙게 할 수 있지 않나요?"

최장순 작가, 본질의 발견 중에서

 

노화와 관련된 피부 질환으로 피부과에 내원하는 분들이 많다.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갑자기 이렇게 되었다' 라는 서두로 피부 질환들을 주로 호소하시는데, 교수님의 대답은 '노화성' 이라는 답변에 '나이들어서 생기는거라구요? 나이 드는것도 서러운데 피부까지 이렇게 망가지다니' 하고 크게 낙담하신다.

 

나이가 들어서 생기는것 중에 가장 대표적인것이 검버섯, 일명 지루각화증이라는 것인데 자외선에 노출되는 횟수가 아무래도 나이가 들면서 누적되기 때문에 멜라닌세포의 수와 기능이 감소되면서 검버섯이 많이 생긴다. 게다가 피부 진피내 세포외 기질단백질이 감소되면서 주름도 많이 생긴다. 나도 피부과에 있다보니 계속 이 얘기를 듣다보니 남 일 같이 느껴지지 않는게 사실. 늙어가는건 막을수 없다지만 최대한 아름답고 자연스럽고 천천히 늙게 할 수 없을까. 어제 밤에 나는 스티바에이크림을 얇게 펴바르고, 오늘 아침에는 자외선 차단제을 두껍게 발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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