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부과에서 노화로 인해 주름이 고민이되어 내원하시는 분들이 많다. 이럴때 흔히 보톡스라고 불리는 보튤리눔 독소로 치료를 한다. 보톡스는 신경마비를 일으키는 신경독소의 일종으로 혈청형에 따라 A,B,C1,D,E,F,G 형의 총 7가지로 나뉘며 의료영역에서는 A,B형으로 주로 2가지가 사용되고 있다. (현재 근무하는 병원에서 보튤리즘 독소 A형을 사용하고 있다)

보톡스는 운동신경이나 자율신경말단의 단백질에 작용하여 세포질 속 잔물집의 아세틸콜린 분비에 영향을 준다. 이는 신경근육접합부에서 아시틸콜린분비를 억제하여 근육마비를 일으키는 역할을 한다. 보톡스에 의한 신경마비는 일시적인 효과이므로,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원 상태로 돌아오게 된다. 피부과에서는 얼굴 상위 1/3의 표정근육으로 인해 생긴 주름교정에 사용한다. 미간주름, 이마주름, 눈가주름, 눈꼬리 주름등이 있고 종종 저작근 비대 (사각턱), 목근육주름에 사용된다. 근육층의 움직임으로 인한 주름은 보톡스로 효과가 있지만 입가의 팔자주름은 근육보다는 피부 내부의 콜라겐이 소실되면서 탄력을 잃게 되는 주름이라 효과가 미비하다. 그리고 입근육에는 잘못하다간 저작이 어려울수도 있다.
보톡스 독소를 우리 몸에 주입함으로써 예방주사와 같은 효과로 항체형성으로 면역반응을 일으킨다. 이 사실을 듣고 여러차례 맞은 분은 점점 효과가 없는것 같다고 호소하는 환자분들이 있다. 미용치료에서는 소량의 보툴리눔독소를 사용하므로 항체형성으로 인해 면역반응을 일으키거나 치료효과를 감소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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