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부질환은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에 의한 질환이 외에는 거의 대부분 면역과 관련된 질환이 많다. 흔히 환자들은 면역질환이라 하면, 면역이 떨어져서 생기는건지 되묻는데 면역이 떨어져서가 아니라 면역이 과도하게 반응하여 내 몸을 공격해서 생기는 현상이다. 과도하게 반응하는 면역반응을 눌러주기 위한 면역조절제를 처방하는데, 그 중에 알려진 대표적인 약물이 스테로이드제이다. 실제 임상에서 스테로이드보다 더 많이 처방하는 면역조절제는 사이클로스포린 또는 시이클로스포린 (Cyclosporin)이다. 면역조절제는 시클로스포린 (사이클로스포린)은 강력한 면역 조절제로, 장기이식 환자의 거부 반응을 억제하기 위해서 사용된 이래 아토피 피부염, 건선, 두드러기 등 사용된다.

사이클로스포린, 상품명으로는 사이폴, 일명 회색캡슐약
사이클로스포린의 용량은 체중 1kg당 2~5mg 용량으로 계산하여 처방을 한다. 투여 방법에는 2가지 방법이 있다. 심한 염증성, 홍피성 병터가 있어서 빠른 호전이 필요한 경우에는 kg당 5mg씩 고용량으로 투여하고 호전이 되면 서서히 0.5~1mg 씩 감량하는 방법이고 비교적 안정적인 병변을 갖고 있는 경우에는 저용량 2.5mg/kg 으로 시작해서 효과가 날 때 까지 0.5~1mg 씩 서서히 감량하는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치료 시작한 후 2~3개월 후에 치료효과가 최고조로 이루며 상태가 좋아지면 서서감량하면서 유지한다.
고용량일 수록 효과가 더 좋으나, 부작용이 발생할 확률도 증가하므로 가능한 치료효과가 있는 최소용량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사이클로스포린을 복용할 경우에는 신장 독성과 고혈압이 대표적인 부작용이다. 사이클로스포린을 복용하는 환자는 내원 시마다 혈압을 확인한다. 사이클로스포린은 신장에서 걸러지는 약물로 신장 독성을 피하기 위해 1년 정도 사용한다. 신기능 저하 확인을 위해 정기적으로 혈액검사를 통해 혈청 크레아틴 수치를 확인한다. 사이클로스포린을 복용한 후에 두통, 소화불량, 피로와 전신무력감, 혈압 상승, 다모증과 관련된 증상이 있을 경우 이런 증상이 있을 때는 병원에 얼른 알리고 복용 지속 여부를 확인 해야 한다. 면역 조절제로 감염에 취약 할 수 있으므로 감기 증상이 있을 때도 얼른 알려야 한다. 치료 지침을 잘 준수하고 순차적인 용량을 감량하면 부작용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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